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트렌드 변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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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07-13 조회15,3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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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트렌드 - ⓐ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융합’이란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서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합하여지거나 그렇게 만드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요리사 농부,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등 서로 다른 직무와 기술이 융합하여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는 것을 들 수 있죠. 이렇듯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에서는 2018 교육 트렌드에 맞게 학문의 분야와 범주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가르치고 배우도록 하고 있는데요. 문과와 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배우게 됩니다. 토의&토론, 각종 프로젝트 등과 같이 다양한 수업에서 과정 중심의 평가를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트렌드 - ⓑ 자유학기제 & 자유학년제
먼저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1학기 동안 중간 및 기말고사 없이 꿈과 적성을 찾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뜻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토론과 실습과 같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과 진로탐색과 같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자유학기제는 자기주도 학습, 참여 및 활동중심의 수업, 핵심 성취기준 중심, 교과별 참여활동 총 4가지의 특징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교육 평가를 살펴보자면 과정보다는 결과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졌었는데요. 이제는 학습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열린 평가’의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중심평가는 교과간 융합 수업, PBL(Project Based Learning), 토의 및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결과 대신 모든 과정이 평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수위주의 획일화된 평가 방식이 아닌 과목별 성취기준을 정해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을 평가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학생들을 살펴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겠습니다.
2018년에도 코딩 및 AR,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들의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침서 위주의 교수 방식이 아닌 유아의 자유놀이를 권장하는 방향으로 2019년부터 실시되며 2020년에 전면 개편이 시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 교육업체 관계자는 ‘에듀’와 ‘테크’의 합성어인 ‘에듀테크’와 놀이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 트렌드로 인해 자기주도성, 창의성, 의사소통 및 공감력 등을 키울 수 있어 전망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에듀테크는 교육을 뜻하는 ‘에듀’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의 합성어로 교육과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방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에듀테크의 발전 방향은 아주 넓지만 대표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말할 수 있겠는데요. 디지털 교과서에는 기존 교과서 내용뿐 아니라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