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적성검사로 동기부여 불어넣기

하지만 많은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공부를 하면 무엇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공부는 아이에게 재미가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니 공부를 잘 안하게 되는게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하는 마음에 학원이라도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갖고, 초등학교부터 성적이 좋아야 중고등학교도 잘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학습의욕을 높이는데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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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학원을 다니게 하고 공부를 억지로 하게 하는 것보다는 아이 스스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동기부여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공부 자체를 열심히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하고 학습습관을 올바르게 갖도록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는 이유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목적의 진로적성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대해 아이와 대화하면서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찾고 원하는 진로방향을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막연하게가 아니라 구체적인 결과를 보고 확인하게 된다면 자신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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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적성검사는 아이의 성장발달단계, 그리고 검사의 목적에 따라 꾸준히 다양하게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학방향을 결정하고 좋아하는 분야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검사나 학력평가에 응시한다면 부모님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방법과 방향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이 공부에 대한 강요와 잔소리 대신 이러한 진로진단검사를 받게 하고 결과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함꼐 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자질과 적성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결정하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