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동안 '취약과목' 따라잡기

요즘은 #초등학교 와 #중학교 가 학교마다 #겨울방학 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곧 방학시즌이 다가오게 됩니다. 방학동안은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것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기대를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지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방학기간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인만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면서 학원 수업 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도 있고 인강 수업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학원이나 인강을 선택할 때 총정리하는 개념의 특강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겨울방학동안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학기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워보세요.

지난 학기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거나 자신없는 상태로 남아있는 과목이나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런 내용은 다음 학기, 다음 학년에 나오면 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그 과목이나 내용을 아예 멀리하면서 포기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자신이 없거나 이해가 부족한 내용이 부분적으로 있을 때 충분히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공부가 방학기간 모두를 할애할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가급적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 여유가 있는 시점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전체방학 기간에서 초기에 모두 따라잡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취약한 부분에 대해 교과서와 문제집을 중심으로 스스로 해결해 보도록 노력하세요.

그동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본 결과를 돌아보거나 #문제집 을 풀어보는 과정에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나 보충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어떤지에 대해 알고 있다면 그 내용을 전체적으로 교과서를 가지고 다시 짚어나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했던 필기내용을 보며 기억을 떠올려보고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며 이해가 되도록 공부해 보세요.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학원수업이나 인강을 선택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풀던 문제집을 다시 풀어보고 사놓고 풀지 않던 난이도 높은 문제집의 문제도 풀어보면 점차적으로 이해도가 높아지고 문제 푸는데 있어 자신감이 느는 것을 스스로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스스로 느끼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그에 대한 성과도 좋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럼 전에는 대충 감으로 느끼고 풀던 문제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방학기간에는 하루의 시간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자신감과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평가를 다양한 기회를 통해 가져보세요.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아는 것은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의 가장 기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엇을 공부할지를 알고 계획을 세웠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루에 일정한 시간동안 실천해야 하는 공부의 목록을 정리해 보세요. 점심을 먹은 후, 저녁을 먹은 후, 자기 전 등 하루동안 습관처럼 꾸준히 반복하는 공부를 한다면 그것들이 모여 든든한 배경지식과 자신감을 통해 높은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