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공부로 인성교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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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12-19 조회9,0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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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크게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으로 나뉘어지는 학문의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인간에 대한 학문이라는 넓은 관점에서 보면 모든 학문을 다 아우르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문학, 역사, 철학, 예술, 과학 등 인간의 정신적이고 도덕적인 삶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학문을 인문학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학문적 소양을 통해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인간이 모여있는 사회 공동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이를 자녀의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자녀의 #인성지도 를 위한 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가족 모두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이를 자녀교육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인문학에 대한 책이나 방송에서의 언급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특히 자녀의 올바른 지도를 위해 정서적, 사회적, 도덕적인 측면에서 자녀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인문학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통한 인문교육은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존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교육이므로 이는 자녀 자신의 내면을 건강하게 하고 타인, 사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인성교육의 가치와 덕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문학을 통해 자녀에게 어떤 덕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할까요.
> '나'에 대한 자존감과 행복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자녀가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면서 가치있는 생각과 행동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원하는 바를 이루며 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우리'라는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한 아이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족과 친구, 이웃을 함께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 '세상'을 이롭게 하도록 노력합니다.
나에 대한 소중한 가치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통해 자녀는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인문학적지성인이 되기 위한 활동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미래사회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자녀가 이러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먼저 인문학적교양 을 갖추어서 자녀의 다양한 상상력을 키우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인문학도서를 통해 배우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녀도 함께 관심을 가지면서 책을 읽게 되고 이는 자녀의 올바른 인성을 만드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함께 인문학 책을 읽으며 대화하며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만들어준다면 자녀는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보다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