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사회의 주인공, 창의융합인재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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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11-02 조회10,2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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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4차산업혁명 사회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할텐데요. 부모님이 자라온 시대가 컴퓨터와 인터넷을 중심인 사회라면 21세기에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인공지능’에 기반하여 사람과 사물, 공간이 모두 연결되어 움직이는 사회를 4차산업혁명 사회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의 방대하고 무한한 데이터와 자동화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잘 쓰여지지 않던 일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능하게 하여 이에 맞는 능력을 키우고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미래사회에서는 지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인재나 한 분야에만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재보다는 특정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든 분야에 대해 열린 사고방식으로 소통할 줄 알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여야 합니다.
이러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지식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방식의 공부, 그리고 학원과 같은 사교육에 의지하는 교육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자아발전과 학습이 더욱 중요하게 됩니다. 즉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주관적인 사고를 강하게 하고 자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키워주면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생각과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자녀가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대화를 할 때에도 많은 질문을 던지면서 스스로 답을 생각하고 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주어야 합니다. 변화된 미래사회에서는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고 다양한 직종에 있는 사람들과의 협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하고 융합적인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어렸을 때부터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능력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개발되고 습득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부모님이나 학원을 통해서 세부적인 계획과 학습방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자녀가 스스로 하면서 성취감과 학습의욕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자녀가 성장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직업을 선택하는데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의 지도가 중요합니다.
각 과목의 공부를 할 때에도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개념을 종합적으로 결합된 문제들을 접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학습은 나중에 고등학교 가서 하면 이미 늦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문제를 접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이러한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