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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고의 원천, 올바른 칭찬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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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10-16 조회11,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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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은 자녀가 의욕적이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존재이고 특히 성장기에 있는 자녀는 자의식이 형성되고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심, 행동의 절제 등을 칭찬을 통해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칭찬을 적절하게 받은 아이는 인정받는 욕구가 충족되어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면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그리고 이러한 감정은 다양한 행동에 있어 의욕을 갖게 해주고 칭찬받기 위한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하면서 학업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올바르게 자녀를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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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하게 개별행동에 대해 칭찬해 주세요.(개별화의 원리) 

칭찬은 가급적 자녀의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칭찬해 주고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그에 맞게 적절하게 칭찬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냥 착하거나 예쁘거나 하는 포괄적이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보다는 심부름을 잘했다거나 숙제를 잘 했다는 내용으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녀의 성취수준이나 능력에 맞게 적절하게 기준을 맞추어서 칭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동일한 행동에 대해 동일한 칭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일관성의 원리)

똑같은 행동에 대해 어떤 때는 칭찬하고 어떤 때는 비난을 하거나 누구에게는 칭찬을 하고 누구에게는 벌을 주고, 같은 행동에도 칭찬의 강도가 다르게 된다면 자녀는 자신의 행동에 혼란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기분이나 그때의 감정에 따라 즉흥적이거나 변덕을 부리지 않고 일관성있게 칭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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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가 만족할 만큼 충분하게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충분성의 원리)

칭찬을 할 때는 자녀가 충분히 칭찬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하게 칭찬해 주고 구체적으로 행동과 내용을 함께 언급해 주어야 합니다. 아무때나 칭찬하거나 내용이나 목표없이 칭찬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진정성 있는 자세로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진정성의 원리) 

자녀에게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함께 얘기하면서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자녀와 부모님이 서로 감정을 확인하면서 서로 신뢰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정성을 가진 칭찬은 자녀에게 더 깊은 인상을 주며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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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은 직후에 해주어야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타이밍의 원리)

칭찬할 내용이 있다면 바로 직후에 칭찬을 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만약 시간 간격을 둔다면 그 사이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칭찬이 칭찬할 내용으로 하는건지 다른 행동에 대한 건지 혼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때그때 칭찬을 해주면서 자녀에게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해서 칭찬해 주면 좋습니다.(창의성의 원리) 

자녀의 숨어있는 잠재성이나 남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일 때 그 행동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칭찬해 주는 것은 자녀의 행동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고정관념을 탈피하게 되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유연한 사고방식을 갖도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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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 거리가 없는 자녀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충분하고 적절하게 칭찬하면서 자녀는 스스로를 괜찮은 존재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행동이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만족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다른 보상보다 부모님의 진심어린 칭찬의 한마디가 자녀를 보다 긍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는 만큼 자녀의 작은 행동과 말들 속에서 칭찬할 수 있는 요소를 항상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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