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교과서 만들기, 참고서 활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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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09-21 조회12,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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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교과서를 보면 문제가 대부분 서술형이라서 완전히 이해하기 않으면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참고서를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 워낙 종류와 유형이 많다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교과서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면서 예습이나 복습을 하기에 유용한지를 확인해야겠지요. 그리고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어느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지도 살펴 보아야 하고, 무엇보다 자녀가 참고서를 보면서 스스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적절한지도 잘 봐야 할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는데 있어 교과서와 함께 참고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는데 있어 교과서와 함께 참고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시각적인 자료를 가급적 풍부하게 활용합니다.
그림이나 사진, 그래프 등 시각적인 자료가 많은 경우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암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하고, 스스로도 텍스트의 내용을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하거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은 별표 표시를 하고 참고서에 있는 주요한 개념정리와 수업시간에 노트필기한 내용을 교과서에 정리하면서 복습을 한다면 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나만의 맞춤 참고서를 만들어 보세요.
참고서의 내용을 그대로 눈으로 보면서 이해하기 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필기하고 정리하면서 공부해야 보다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노트필기를 통해 요약 정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잘 기억하고 잘 이해하기 위한 정리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교과서와 참고서의 개념을 잘 정리하고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중요한 내용을 따로 정리해서 나만이 잘 기억할 수 있는 "맞춤 참고서"를 만들어 공부한다면 반복해서 복습을 하는데 있어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제는 반복해서 풀고 틀린 문제는 별도로 모아 정리해 보세요.
문제를 푸는 것은 배운 내용의 개념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과정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다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에도 그 문제의 중요도를 표시하고 단순한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거나 다양한 개념을 합친 고난이도의 문제의 경우 따로 표시를 하고 반복해서 풀어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유형별로 모아보고 자꾸 틀리는 문제는 별도로 정리해서 반복풀이가 가능하도록 정리해 보세요.
▶ 다양한 수업자료를 모아서 특별한 참고서를 만들어 보세요.
수업시간이나 학원에서 나눠주는 다양한 프린트 참고자료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의 인강수업에서도 구할 수 있는 교재들을 잘 활용하면 왠만한 참고서만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 위주의 내용들과 문제풀이용 내용을 별도로 정리하고 특히 틀린 문제의 경우에는 해답지의 내용도 적극 활용해서 나만의 별도 참고서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서는 교과서에서 설명하는 개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보다 입체적이고 여러 개념을 합친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교과서와 같은 편집구성을 가진 참고서를 하나 선택해서 그것을 교과서의 내용과 잘 결합해서 한가지를 공부해도 제대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문제를 풀면서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교과서와 참고서를 나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면서 나만의 교재를 만들어 공부한다면 스스로의 학습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