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수능형 학력평가 출제 경향 및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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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05-01 조회26,6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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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수능형 학력평가는 학교에서의 평가와 수능 평가와의 괴리에서 오는 혼란을 줄여보고자 하는 목표로 출발 하였습니다
출제 방향을 학교교육 학년별 교육목표를 중심으로 한 학교교육과 고등학교에서의 내신과 수능과의 고민을 접목하고자 하였습니다.
[ 내신과 학종이냐? 수능이냐?. 수시냐? 수능이냐? ]
현재도 입시 방향은 고민 중입니다. 어떤 것으로 결정이 나도 학생들이 배우는 교육의 목표는 변하지 않습니다 .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지식과 사실에 근거한 이해를 바탕으로 배운 지식, 이해된 것을 적용하고, 주어진 사실을 분석하고, 종합하여 결정해야 하는 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중학교에서의 평가 기준은 입시제도의 변화와 관계없이 기본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요즘 4차 산업 혁명이 화두입니다. 4차산업 혁명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사고력과 창의력은 근면,성실함과 지식이 기반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됩니다. 2018년 4월 수능형 학력평가도 이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2018년 3월~4월말까지 진도를 50%, 난이도는 학교 중간고사 수준으로 출제했고, 지난 학년 문제를 50% 출제하되 난이도 높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및 신유형, 수능형 문제를 중점적으로 출제하여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문제를 배치했습니다. 출제 문제의 50%는 [학교 교육 과정을 충실하게 학습했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지식/이해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였고, 50%는 지식과 이해된 것을 적용/분석/종합하는 수능형 문제위주로 출제해 학교교육과정에서 얻은 교육 목표를 사용해 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들을 확산해 보는 능력을 배양해 학습과정을 반성해보게 하는 것을 유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적으로 고른 응시학생과 많은 참여로 앞으로 출제 방향과 전국적 학업 위치를 파악하게 되어, 다음 출제 방향을 잡아나가는 길잡이가 된 의미 있는 평가였습니다.
시험에 참여해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 더 좋은 교육을 위한 길잡이”로의 평가 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과목별 출제의도 및 경향은 [문제 자료실]에 게시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교육평가센터 센터장 김진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