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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화가 있는 날 상영작인 '파일럿' 포스터. 한울본부 제공 9월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영 일정을 이틀로 나눠 편성했다.    이번 무료 상영에는 272명이 관람해 전달 보다 62명이 늘었다.    울진지역에는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영화관이 없는 만큼 지역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포항 등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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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이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 매달 유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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